부동액 교환주기와 체크방법
부동액은 내연기관의 냉각용으로서 물에 염류를 혼합하여 물의 비등점은 높게 하고 응고점은 낮게 한 수용액입니다.
자동차의 부동액은 물과 에틸렌글리콜을 섞어 만든 혼합용액으로, 엔진과 부속장치들이 과열되지 않게 막아주는 냉각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온이 낮을 때 얼지 않고 액체 상태를 유지하면서 엔진과 부속장치들이 열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날이 추워지면 자동차도 부동액을 갈아주어야 하지만 요즘에는 4계절 부동액이 있어서 겨울마다 새로 교환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부동액은 보통 2년마다 교환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자동차의 상태에 따라서 좀 더 빨리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전자가 직접 부동액을 점검해 볼 수도 있는데요.
우선 자동차를 평평한 곳에 주차를 한 후, 본넷을 열고 라디에이터캡을 열어서 녹색 부동액이 찰랑 걸리는지 확인을 하면 되는데요,
라디에이터 캡을 열기 전에는 반드시 엔진이 식었는지 확인 후에 점검을 해야 합니다.
부동액 색상이 짙은 녹색인지 확인하여 탁하거나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교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부동액의 색깔은 노란색, 붉은색, 파란색 등등 차종에 따라 다양하니 기존의 색깔을 확인 후에 점검해 보아야 하며,
히터에서 냄새가 나거나, 탁한 공기로 눈이 따가운 경우가 발생하거나, 색상이 변하기 시작했다면 부식이 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이 또한, 부동액을 점검 및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그럼, 부동액을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의 엔진이 멈추면 엔진이 식은 뒤, 약 10분 후에 라디에이터캡을 열어줍니다.
2. 실린더, 블록, 히터에 붙어있는 배수꼭지를 열어줍니다.
3. 그 안의 물을 비워주고, 만약에 부식된 부분을 발견했다면 정비소를 방문하여 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4. 부동액을 물과 1:1 비율로 맞추어 섞어 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액과 물의 혼합율은 1:1이지만, 혹한기의 날씨에는 물 40%와 부동액 60% 로 섞어 교환해 주면 됩니다.
부동액은 과열된 엔진을 식혀주고 엔진부식을 방지하며, 여름철의 에어컨 기능과 겨울철의 히터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만큼 자동차에서 중요한 부분이니 우리 모두, 정기적인 점검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로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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