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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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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차량 관리, 어떻게 할까?


LPG차량은 액화석유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인데요. 휘발유를 주유하는 차량보다 비교적 유지비가 저렴하고 배기가스가 적게 배출되다 보니 많은 운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가스유출 등의 위험요소가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답니다. LPG 차량의 관리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1. LPG가스의 누출여부 수시로 확인하기

LPG가스는 원래 무색무취의 가스이지만 누출여부를 알리기 위해 냄새가 나는 물질을 첨가한다고 합니다. 누출여부는 확인이 가능한데요, LPG스위치를 눌러 연료공급을 시키고 시동키를 CN모드로 놓은 상태에서 페이퍼 라이저 주변이나 파이프연결부에 비눗물을 묻혀 거품이 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거품이 난다면 가스가 누출이 되었다는 뜻이니 반드시 환기를 시켜주고 정비업소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2.시동을 끄기 전에는 LPG 버튼 오프하기.

차량의 시동을 끌 때에는 무엇보다도 공회전 상태에서 LPG 스위치를 눌러 꺼주고 가스순환이 멈추어 시동이 저절로 꺼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특히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LPG차량이 디젤차량보다 상대적으로 취약점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off하여야 합니다. 바로 시동을 끄면 운행 중에 연료 파이프나 공급장치에 순환하고 있던 가스가 추위로 얼어버리기 때문에 시동을 다시 걸때는 원활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3. 차량의 탱크용량은 85%까지만 채우기

LPG충전시 85% 이상을 충전하면 외부 온도에 따라 압력과 체적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가스가 팽창하여 위험하다고 합니다. 법적으로도 안전을 위하여 연료탱크 용량의 85%까지만 충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LPG를 충전을 할 때는 LPG스위치를 누르고 시동을 끄고 충전이 끝날 때 까지 시동을 걸면 안됩니다. 



4. 베이퍼라이저 안쪽의 타르 제거하기

차량의 특성상 베이퍼라이저 안쪽에 타르가 쌓이기 때문에 월 1회 정도 드레인코크를 열어 타르를 배출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 타르란 것은 LPG에 포함된 부탄이 기체로 변하는 과장에서 산소와 결합하면서 생성되는 것입니다. 만일 LPG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면 물로 진화하면 됩니다. 사고로 차량이 손상되었다면 즉시 엔진을 끄고 차량의 벨브를 잠그고 대피하여야 합니다.





소화기를 사용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다른 문제가 발생 할 위험이 있으므로 물을 사용하여 진화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요즘 경제적인 이유를 LPG 차량을 많이 찾는데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연비가 좋다고 무작정 구입하지 말고 LPG차량의 관리법을 숙지하여 구입여부를 결정하여 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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