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차량 관리법 알아보기

봄철 차량 관리법 알아보기

 

 

 

차량 관리에 가장 중요한 계절이 봄과 겨울이라는 말들을 합니다.
겨울은 워낙 차가 얼어 붙게 되는 시기라 손이 많이 가지만

봄철에는 얼었던 차량의 내부가 녹으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차량의 내부 외부 점검에 많은 신경을 써줘야 한답니다.

드라이브 하기 좋은 봄철 차량 관리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1. 겨울철 동안 묵은 차량의 때는 손세차로 꼼꼼하게 합니다.
자동세차를 이용하게 되면 차 표면에 붙어 있는 염화칼슘이나 산성비, 황사먼지, 꽃가루 등을

확실히 제거하기가 힘듭니다.

전문 세차장에서도 차체를 직접 꼼꼼하게 손세차 하면

자동세차에서 소홀했던 부분들까지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2. 주차는 가급적 건물안에 합니다.
봄철 가장 피해야할 황사는 중금속을 포함한 미세먼지이기에

 차체 부식은 물론이고 차량내부에까지 스며들어 운전자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수 있으므로

주차시 되도록이면 건물내에 하거나 차량 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공기 청정기 점검과 차량 내부 청소도 필수
겨울철에 계속 문을 닫고 운전했다면 에어컨을 틀어 차내 공기를 정화시킵니다.
외부공기가 안으로 유입될수 있는 통풍구는 깨끗하게 닦고 실내 공기 필터를 교체해

악취를 예방하고 차내 쿠션이나 바닥 발판등은 세탁후 탈취제와 살균제를 뿌려 건조시키면 좋습니다.

 

4. 여름 오기 전에 에어컨 상태 체크
 봄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언제 갑자기 더워질지 모르기에

미리 차량 에어컨 상태를 체크해두면 좋습니다.

또 더러워진 필터는 공기유입이 원활하지 않아

엔진출력 저하와 불완전연소로 인한  유해가스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를 확인
 겨울동안 스노타이어를 사용했던 차량이라면 봄에는 일반 타이어로 교체해야 합니다.
빙판길 운전 시 마찰력 증대를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약하게 했던 차량 역시

정상적인 공기압으로 높여주어야 하며 타이어 홈 상태를 살펴보고

이물질이 많이 끼어있거나 심하게 닳아있는 타이어는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 차량 부품 교환주기 확인
냉각수는 대부분 부동액과 물을 섞어 4계절 동안 사용가능하지만

2년 정도 지나면 성질이 변할 수 있습니다.

또 엔진오일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시기에 급격한 온도변화로 점도가

많이 떨어질 수 있기에 주행거리별 부품 교환주기를 확인 후

필요에 따라 교체하도록 각 업체별로 실시하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길 바랍니다.

 

봄철 차량관리법이라 쓰긴 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매 시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 차량입니다.

그때 그때에 맞는 관리 방법으로 자동차를 가뿐하게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