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준비 자동차 관리요령

봄나들이 준비 자동차 관리요령

 

 

 

 

 

따뜻한 봄이 오고 있지만 봄의 불청객 황사도 함께 찾아왔답니다.

황사는 사람의 몸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만 자동차에도 문제를 안겨주기도 한답니다

최근의 황사에는 모래먼지만 딸려오는게 아니라 중금속까지 포함되어 있어 차내로 유입되면

운전자의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칠뿐더라 차체의 부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봄나들이 많이 가는 봄철, 황사대비 및 각종 자동차 관리요령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자동차에도 마스크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마스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게 바로 에어컨 필터 입니다.

에어컨 필터는 흔히 여름에나 관리를 하곤 하는데 사실 에어컨필터는 공기순환, 에어컨 , 히터 작동 등으로

매일매일 사용되므로 황사와 같은 대기 중 좋지 않은 물질이 많은 봄철에는 특히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번은 에어컨 필터의 교체가 필수이며 호흡기가 좋지 않은

어린이나 노약자가 차량에 자주 탑승한다면 더욱더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엔진룸 에어필터 체크가 중요합니다.

 

엔진은 산소를 흡입하여 동력을 발생시키는 힘으로 작동합니다. 봄에는 공기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좋지 않은 오염물질이 엔진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문제를 일으키게 되므로 엔진룸에 설치된 에어필터를 자주 체크해야 합니다

평균 5000km~7000km 마다 에어필터를 교환하지만 대기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는 교체 시기를 짧게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후 차량 청소가 필수입니다.

 

봄에는 다른 계절보다 더욱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깨끗이 관리해줘야 하는 계절입니다. 황사에 들어있는 모래와 이물질들로 인해

평소처럼 문지르는 세차를 하게 되면 차량에 흠집이 나기 쉽습니다. 고로 물을 뿌려

부드러운 솔로 먼지와 모래를 닦고 최대한 빠르게 건조하여 왁스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코팅을 거치게 되면 보다 오랜시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실내주차를 지향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커버를 씌워 먼지 및 이물질들로 차량을 보호해야 합니다

 

 

 

 

 

따뜻한 봄철이지만 차량만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 입니다.

봄나들이 가기 전 차량 점검을 꼭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