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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 자동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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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구동 자동차에 대하여

 

 

 

 

사륜구동 자동차는 쉽게 말해 자동차의 추진방식 가운데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이 전달되는 방식을 가진 차량을 말합니다.

네 바퀴에 모두에 동력이 전달된다고 하여 전륜구동으로 부르기도 하고,

줄여 4WD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자동차 추진방식인 이륜구동에 견줘,

추진력이 월등하므로 비포장도로와 같은 험로, 경사가 아주 급한 도로 및

노면이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할 때 성능이 뛰어납니다.

 

 

 

 

 

주로 군용이나 험로 주행용 차량에 장착되었으나 최근에는 주행성 향상을 위하여

고급 승용차에도 채택되고 있고 엔진에서 나오는 동력은 트랜스퍼케이스를 거쳐

앞뒤 바퀴에 배분 전달되며, 그 종류에 따라 일시 사륜구동과 상시 사륜구동(풀타임4WD)으로 나뉩니다.

 

 

 

일시 사륜구동 방식은 사륜구동의 기본방식으로, 한국산 사륜구동 자동차들은 모두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보통 때는 두 바퀴만으로 구동하다가 험로를 만났을 때에

선택적으로 사륜구동을 하는 방식으로, 사륜구동에 따른

너지의 손실과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시 사륜구동 방식은 언제나 사륜구동으로 달리는 방식으로,

에너지 소비 및 소음 등의 문제가 있으나, 구동력이 뛰어나 미끄러짐이 줄어들어

특히 굽은 길 등에서 차의 주행성이 향상됩니다.

 

 

 

1902년 폴란드의 스파이커 형제가 만든 '스파이커(spyker) 4WD'

사륜구동의 효시이며 이어 1908년 미국의 위스콘신에서 '베틀십'이라는 차량이 제작되었는데,

비포장 도로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1940년에는 미국의 아메리칸밴텀이

최초의 사륜구동 대표적인 모델인 지프(Jeep) MB을 개발했고 이 지프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66만 대가 생산되어 세계 각지에 보급되었으며, 전쟁이 끝나고 나서도

건설·농업·레저용 따위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흔히 지프를 사륜구동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프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사륜구동 차량으로 만든 브랜드명일 뿐 같은 개념은 아니랍니다. 한국에서는 6·25전쟁 때

군용으로 들어온 이래 1969년 신진자동차에서 최초로 민간용을 조립·생산하였습니다.

 

 

 

 

최근의 경우엔 레저를 많이 즐기는 사람들이 사륜구동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차량 구입 목적에 맞는 동력 방식의 차를 고르는것도 현명한 선택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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