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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가고

라오스여행 4박 6일 비엔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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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 4박 6일 첫날 비엔티엔

 

 

작년 여름 라오스여행 포스팅을

1년이 지난 지금에야 하게되다니..ㅋ

덕분에 간만에 라오스여행 사진들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 보네요.

 

6월쯤 여름휴가계를 내라는

회사의 지시에

바로 비행기를 알아보고

떠나게된 라오스.

이때는 한참 꽃보다청춘으로

라오스여행이 인기였다.

그리고 떠나는 비행기부터 시작해서

라오스까지..온통 한국인이었다는 ㅋㅋ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생애 처음이었던

나홀로여행이 라오스일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급이였다

 

이때는 지금이랑 다른 핸드폰을

쓰고있었어서...액션캠에 들어있는

라오스 사진외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인스타그램에 업뎃해두었던

사진들뿐......ㅠㅠ

 

다시한번

역시 사진이 전부라는 생각이든다.

 

 

 

 

 

 

회사에서 받은 짭짤한 휴가비와 함께

지인에게 빌린 라오스여행 책과 액션캠.

라오스는 워낙 물에서 하는

액티비티가 많기때문에 액션캠은

필수라고.

 

대충 사용법을 익혔다.

그리고 저 프렌즈라오스 책은

여행전부터 라오스. 그리고

다시 한국에 오기까지..

단한번도 펼쳐보지 않았다.

이럴줄은 예상못했지만

어쩐지 책을 펼쳐보지 않게 됐다.

 

그냥 발길 닿는대로,

이곳저곳 가고싶은대로.

그래서인지

정석같은 여행이 싫었다보다.

여튼 저책은 다시 곱게

주인에게로 돌아갔다.ㅋㅋ

 

그럼 오늘은

라오스여행 워밍업으로

첫날 비엔티엔의 얘기를.

 

조금 늦은오후에 떠나

밤열한시반쯤?

라오스 비엔티엔에 도착했다.

물론 미리 숙박은 다

예약해 놓은 상태.

 

라오스여행자들은

다 한번쯤 거쳐봤을 '철수네민박'

이 철수네민박 주인아저씨 덕분에

공항에서 호텔까지 안전하게

차로 이동했으며, 덕분에

또래의 여행동료를 만나게되었다.

 

철수네 민박 카페에서

원하는 호텔을 선택하고 예약,

그리고 공항에서 주인아저씨를만나

호텔에 가게된다.

 

그다음은 주인아저씨가

숙박비 지불이며, 각종 설명을

도맡아 해준다.

그렇게 체크인 후

호텔방으로 들어가면 첫날은

무사히 넘기게 된다.

 

호텔방 안은 썰렁하고 무서웠다.

혼자였기에 더 그랬었겠지 ㅠㅠ

 

비엔티엔 호텔은

진짜 좋은 호텔이 아닌이상..

다 허름하고 잠금장치도

굉장히 허술해 보이고...

어딘가 영화에 나오는 으스스한

호텔방처럼 생겼다.

(이점은 감안하시길)

 

무튼 무섭지만 설레는 마음에

혼자 호텔앞에 나와서

바에 갔다. (맥주한잔을 어떻게 포기해..)

바에가서 혼자 앉아

대충 안주하나와 맥주3병을 먹었다 ㅋㅋㅋ

여기 바이름은 'Marktwo'

마크투에서 첫 비어라오를 마셨다.

 

 

 

 

 

꽤 좋았던 분위기.

누군가와 함께였으면

더 즐거웠을까?

 

아님 혼자였여서 더

기억에 남는걸까

 

무튼 1년전...

비엔티엔에서의 첫날이

아직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방비엥부터 루앙프라방까지의

여행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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