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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가고

영덕 블루로드 B코스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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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결정하다가

꼭 한번 가보고싶었던

영덕으로 결정.

 

영덕하면 대게만 떠올릴줄 알았지

블루로드 같은 명소가 있었을줄이야..

 

암튼 파란 바다가 너무나도

보고싶던 찰나에

잘선택했던 여행지~

 

간김에 영덕 대게도 먹고!

2박 3일을 잡고

저녁버스로 포항에 먼저 가서

다음날 영덕으로 넘어가는 일정!

 

 

 

 

 

동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약 4시간 가량 달리면

포항에 도착한다.

 

포항에서는 포항 고속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다.

 

 

 

포항 게스트하우스 파티

 

 

 

늦은저녁.

약 11시쯤 되었었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아쉬운 마음에

술한잔 하러 앞에 나왔다.

 

포차가 있길래 얼른들어간 곳

39포차였나??

암튼 비슷한 느낌이었음

 

고속버스에서 오징어숙회 찾았었는데

마침 있길래 얼른 시켰다는 ㅋㅋ

 

 

 

 

 

 

넘나 맛있는것................!!!!!!!

 

 

 

 

역시 하나가지곤 안돼..................

김치 삼겹살을 추가로 시켜본다.

 

결국 과일소주 4병인가를 마시고서야

취침하러 게스트하우스로~~

블루로드는 잘 걸을수 있으려나............하하하 ㅋㅋ

 

 

 

 

 

 

영덕 블루로드 B코스는 코스중에

가장 인기가 많다.

 

그래서 우리도 B코스를 걷기로 선택!

B코스의 시작은 해맞이 공원이다.

기념사진 한장 촤알칵! 촬영하고

걷기시작.......................

 

난 정녕 이길이

이런 길일줄은

상상도 못했지^^^^

 

 

 

 

 

 

유후 영덕 블루로드 시작은

멋진 뷰로 시작해 봐요~~~ㅋㅋ

 

걷다보면 홍수같이 흐르는 땀과

겨터파크를 마주하게 될지어니....

 

끝이없는

천국의 계단

 

 

 

 

 

 

잠시 그늘을 찾아 쉬어본다.

 

그래요. 오션뷰는 정말 멋드러져요.

다만 얼굴은 늙어가고

옷은 소금이 떨어지기 시작하며

두다리는 이미 내다리가 아니고...ㅋㅋㅋ 

 

 

 

 

 

 

바닷길에서 잠시 벗어나 아스팔트

도로위를 걸을땐

정.........말 살것같았어요 ㅋㅋ

 

걷기 편한 아스팔트 땅.

 

 

 

 

 

트래킹 하기 좋은 영덕 블루로드

생각보다 길이 험하니

트래킹화나 미끄러지지 않은 운동화를

꼭 준비하세요.

 

그리고 햇볕을 가려줄 모자도 필수!

 

 

 

 

 

영덕 블루로드 바다는 그야말로 파~~아랗다는

해외 부럽지 않아요.

 

 

 

 

 

파도에 찰싹찰싹 부딪히는

파도소리에 힐링이 되요.

 

이때 오로지 귓가에 들리는 소리는

내 숨소리

파도소리

바람소리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혼자왔으면 무서웠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갔을땐

정말 고요하고 조용하고

사람도 없었어요.

 

 

 

 

 

 

파란 블루로드를

하염없이 걷다보면...

 

 

 

 

 

 

중간에 마을을 마주하게 되요.

마을도 굉장히 조용하고

고요하고 그렇다는.

 

 

 

 

 

 

중간중간 얼마나 더 걸어야하는지

지도로 체크를 해요.

 

그러다 또한번 절망하고

다시 한번 절망하고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수 없찌뫈............하

 

 

 

 

 

이 계단 참 예뻤는데.

지금 보니 예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코스 중간엔

이렇게 해녀 동상과

마주하게 되는데

너무 놀라지 마세요!

동상일 뿐이랍니다.

 

어떤 아주머니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에구구구구머니니니니!!

 

 

 

 

 

그렇게...

영덕 블루로드 B코스 트래킹의

모든 여정을 마치고

(사실 완주 못했다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영덕 대게를 먹으러 출바알

 

 

 

 

 

일반 식당은 너무 비싸고

시장에서 싸게 홍게를 사서

맛있게 맛있게 먹었답니다~~~!

 

 

바다가 너무나 예뻤던

영덕 여행.

 

다음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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